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2021-11-18 10:41:07
확대축소
공유하기
유한양행이 반료동물용품 브랜드를 앞세워 펫푸드시장에 진출한다.
유한양행은 19~21일 사흘 동안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반려동물용품 전시회 ‘케이펫페어 일산’에서 ‘윌로펫 사료’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 윌로펫 사료. <유한양행>
윌로펫 사료는 반려동물의 건강은 물론 먹는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영양성과 식감 및 기호성 등의 증진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유한양행은 설명했다.
반려동물 식품 전문기업 SB바이오팜(옛 성보펫헬스케어)이 개발에 함께 참여했다.
유한양행과 SB바이오팜은 앞으로 반려동물 의약품 및 의약외품, 프리미엄 영양식품, 반려동물 진단의학 부분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유한양행은 앞서 5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제다큐어를 출시하며 반려동물 의약품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윌로펫 브랜드 출시와 함께 향후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유한양행 측은 “윌로펫 브랜드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행복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항상 곁에 있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유한양행의 ‘정직한 기업, 믿을 수 있는 기업, 존경받는 기업’이라는 기업이념에 맞게 보호자가 안심할 수 있는 우수한 반려동물 먹거리와 반려동물이 필요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