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민간부문 사전청약물량을 10만7천 호로 확대하겠다"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1-17 14:39: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민간부문 사전청약물량을 10만7천 호로 확대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가운데)이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을 10만7천 호까지 확대한다.

홍 부총리는 17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3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에서 "민간의 높은 사업 참여 의사를 반영해 민간부문의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10만1천 호에서 10만7천 호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11월 말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 중 서울 인근 도심지를 중심으로 한 첫 민영주택 사전청약 6천 호 물량을 확정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가 민간부문 사전청약 물량을 늘리면서 공공주택을 포함한 사전청약 총물량은 16만3천 호에서 16만9천 호로 늘어났다.

홍 부총리는 "향후 연말까지 보름 안팎 간격으로 총 3회의 사전청약을 추가로 실시해 실수요자분들께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18일부터 하남교산·과천주암 등 공공분양 4천 호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이후 11월 말 민간분양 6천 호, 12월 중순 인천계양·부천대장 등 공공분양 1만3600호의 사전청약이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전세시장 안정대책과 관련해 "향후 공실임대를 활용한 전세형 임대를 12월에 4천 추가로 공급하겠다"며 "신축 전세의 경우 신청 물량 2만5천 호에 대한 심의를 신속히 진행해 연간 공급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