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부기구를 위원회로 격상했다.
BNK경남은행은 은행장과 주요 임원으로 구성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가 발족했다고 16일 밝혔다.
▲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사진 앞줄 오른쪽)과 임원들이 16일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발족 선언문'을 낭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은행> |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기존 부서장 중심으로 운영되던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를 은행장과 주요 임원 중심으로 위상을 높여 발족된 협의체다.
제1회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는 발족 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물결’ 비전 선언, 금융소비자보호 현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뢰·사랑·동행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금융소비자를 향하는 푸른물결 비전 선언과 함께 2022년 금융소비자보호 경영방향이 발표됐다.
최홍영 BNK경남은행장은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가 그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