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 합성의약품 안정적 매출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1-15 16:26: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제약이 합성의약품 매출 호조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이 급증했다.

셀트리온제약은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09억 원, 영업이익 130억 원, 순이익 89억2천만 원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셀트리온제약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급증, 합성의약품 안정적 매출
▲ 셀트리온제약 로고.

2020년 3분기보다 매출은 38.8%, 영업이익은 122.3%, 순이익은 122.7% 늘었다.

합성의약품 부문에서는 간장용제 ‘고덱스’가 3분기 약 178억 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판매를 시작한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 ‘엑토스’, 고혈압 치료제 ‘이달비’ 등이 안정적 매출을 올렸다.

셀트리온제약은 2021년 4분기에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하며 품목확대에 집중할 계획을 세웠다.

최근 국내 품목허가를 받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플라이마’와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도네리온패취’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케미컬과 바이오 주력 품목들이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신규 품목의 시장 진입과 점유율 확대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주력품목의 시장 점유율 확대와 원가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내시장 출시가 예정된 신규 품목에 관한 준비를 철저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