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최재원 SK 주식 27만 주 매각, 최태원 SK 지분 증여세 납부 목적인 듯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11-12 17:41: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SK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SK는 최 부회장이 9일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와 장내매도 방식으로 지분을 매도했다고 12일 공시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052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재원</a> SK 주식 27만 주 매각,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SK 지분 증여세 납부 목적인 듯
최재원 SK 수석부회장.

25만 주는 블록딜로 처분했으며 단가는 1주당 23만4720원이다.

2만 주는 장내매도로 처분했고 단가는 1주당 24만5992원이다.

모두 27만 주의 SK 주식을 약 636억 원에 매도한 것이다.

최 수석부회장의 SK 지분율은 기존 1.51%에서 1.13%로 낮아졌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증여한 SK 주식의 증여세를 납부하기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최 부회장은 2018년 최 회장으로부터 SK 지분 2.34%를 증여받았는데 2천억 원 이상의 증여세를 5년 동안 나누어 납부해야 한다.

최 부회장은 올해 초 SKC와 SK네트웍스 등 보유하고 있던 SK그룹 계열사 지분을 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