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가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만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 총리와 정 회장은 22일 경기 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부겸 정의선,현대모터스튜디오고양에서 22일 만나 일자리 확대 논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김 총리는 청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인 ‘청년희망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 회장과 만남을 추진했다.

청년희망ON은 총리실 주도로 정부와 국내 대기업이 협의해 청년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김 총리가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위해 대기업 대표나 총수를 만나는 것은 KT, 삼성, LG, SK, 포스코에 이어 현대차가 여섯 번째다.

김 총리는 9월 구현모 KT 대표를 시작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을 만나 청년 일자리 확대를 논의했다.

5개 그룹이 김 총리를 만나 약속한 청년 일자리 규모는 13만 개에 이른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