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가을과 겨울상품을 정상가격보다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2일부터 서울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서 ‘2021 해외패션 가을·겨울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전국 16개 점포에서 해외패션브랜드 할인행사 열어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전경. <현대백화점>


시즌오프는 시즌 동안 판매됐던 상품을 매장에서 철수하기 전에 일정 기간 가격을 인하해 판매하는 행사를 말한다.

남녀 수입의류·컨템포러리·잡화 등 180여 개 해외패션브랜드가 이번 행사에 참여해 2021년 가을·겨울 상품을 정상가격보다 10~5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패딩·코트 등 아우터 물량을 지난해보다 20%가량 늘렸다.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더현대서울 등 전국 9개 점포는 사은품 증정행사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카드를 사용해 12~14일에 각 점포별로 해외패션 브랜드 한 매장에서 100만 원 이상 구매하면 사은 상품권을 주며 6개월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