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홍남기 "요소수 사태 11월 중 해소 가능, 해외에서 물량 확보 협의 중"

임민규 기자 mklim@businesspost.co.kr 2021-11-09 20:4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요소수 사태가 이달 중 상당 부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바라봤다. 

홍남기 부총리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2년도 예산안 경제 부처 부별 심사'에서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단기적으로는 (품귀 사태가) 해소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요소수 사태 11월 중 해소 가능, 해외에서 물량 확보 협의 중"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특정 국가와 수백~수천 톤의 요소수를 들여올 수 있도록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홍 부총리는 "어떻게든 요소수 공급을 늘리고 유통하는 것이 해법이라고 보고 10여 개 국가와 협의하고 있다"며 "호주 베트남 등 국가의 물량이 이달 중 들어오게 되면 요소수 문제가 단기적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특정 국가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수백~수천 톤(을 들여오는 것으로) 협의가 되고 있다"며 "해외 확보 물량에 국내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것을 포함하면 이달 중 요소수 문제가 상당 부분 개선될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