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대통령선거 가상 4자대결 여론조사결과. <리얼미터> |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12%포인트 앞서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9일 발표한 대선후보 지지율 조사결과를 보면
윤석열 후보는 46.2%,
이재명 후보는 34.2%을 얻었다.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3%,
심상정 정의당 후보 3.7%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후보’는 3.0%, ‘지지후보 없다’는 6.2%, ‘잘 모름’은 2.4%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2주 전 조사보다 11.8%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0.4%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되면서 이른바 컨벤션 효과를 본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윤 후보는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윤 후보가 40대와 50대를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에서 이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에 따라 전국 만18세 이상 2014명을 대상으로 7~8일 실시됐다. 응답률은 6.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