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1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카드업계 최초로 12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신용카드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신용카드부문 1위 12년째

▲ 신한카드 로고.


KSI는 2009년부터 한국표준협회가 사회적 책임의 국제표준인 ISO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해관계자 기반 조사다.

신한카드는 2019년 KSI 신용카드부문 10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돼 국내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명예의전당에 헌액됐으며 올해까지 12년 연속 1위를 보였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업계 최초로 ESG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이사회 내 ESG위원회와 전사 ESG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2019년~2020년의 ESG경영의 성과를 담은 ‘ESG 성과보고서’도 발간했다.

특히 CDR(기업의 디지털 책임)경영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선언하며 디지털 금융에 부합하는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신한카드의 ESG경영 전략에 따른 다양한 활동과 노력들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아 큰 의미가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