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부터 여섯 번쨰)과 씨티은행 임직원들이 3일 충남 천안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
한국씨티은행 임직원들이 충남 천안에서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한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과 임직원들은 3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해비타트 건축현장에서 이동식 목조주택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한국씨티은행은 1998년부터 전국 각지에서 매년 집짓기사업을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4년간 17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모두 35세대의 집을 건축해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제공했다.
올해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임직원들이 참여해 3채의 이동식 목조주택 제작에 참여한다.
완성된 이동식 주택은 경상북도 내 생활 인프라 및 취·창업시설과 근접한 곳에 설치돼 주거공간이 필요한 저소득 청년 및 장기 미취업 청년에게 무상임대방식으로 제공된다.
약 19.8㎡(6평) 공간에 화장실과 주방 등 생활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입주한 청년이 자유롭게 인테리어를 할 수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청년들이 주거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