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대웅제약 소외계층에 의약품 1억 규모 기부, 전승호 "사회적 책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28 10:52: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웅제약 소외계층에 의약품 1억 규모 기부, 전승호 "사회적 책임"
▲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왼쪽)와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27일 기아대책 본사에서 열린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의약품을 기부했다.

대웅제약은 27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있는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본사에서 '따뜻한 희망상자 캠페인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1억 원 규모를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아대책이 앞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희망상자 캠페인'에 이은 것이다. 한부모·조손가정 등 겨울을 맞는 소외계층에 의약품, 식료품, 생필품, 보건용품 등이 담긴 키트를 전달함으로써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대웅제약의 후원물품은 건강기능식품 대웅비타C, 일반의약품 감기약 씨콜드코프정 및 씨콜드노즈정 등으로 구성됐다. 기아대책은 후원물품이 담긴 희망상자를 약 2만 가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승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들 것이라고 생각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에 근거해 소외계층을 향한 공감과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원식 회장은 "어려운 시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준 대웅제약에 감사하다"며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상자를 통해 우리 사회의 관심과 온정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