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카이노스메드,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임상2상 식약처 허가받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10-25 10: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이노스메드가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2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카이노스메드는 희귀 퇴행성 뇌질환(CNS)인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 후보물질인 ‘KM-819’의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카이노스메드, 다계통위축증 치료제 임상2상 식약처 허가받아
▲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

다계통위축증은 파킨슨병과 유사한 운동장애질환이다. 현재 증상완화제나 치료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이노스메드는 이번 임상을 서울아산병원에서 다계통위축증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

카이노스메드는 KM-819가 앞서 진행한 전임상(동물시험), 임상1상 시험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여 임상2상 시험에도 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카이노스메드 관계자는 “다계통위축증은 희귀 퇴행성 뇌질환으로 치료제가 없는 상황이다”며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 환자와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