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가상대결, 이재명 35%-윤석열 34% 이재명 35%-홍준표 32%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21 18:2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4자 가상대결 때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홍준표 의원을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여론조사기관이 21일 내놓은 전국지표조사(NBS) 가상 4자대결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이 후보가 35%, 윤 전 총장이 34%를 얻었다. 이 대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7%,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를 받았다.
 
가상대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5%-<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4%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35%-<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32%
▲ (왼쪽부터)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이 후보는 20대(18~29세)에서 50대까지 윤 전 총장보다 앞섰다. 40대에서는 51%로 윤 전 총장(22%)의 두 배 이상이었다. 다만 60대 이상 고령층에서는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다.

국민의힘 후보를 홍준표 의원으로 설정한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35%, 홍 의원은 32%로 집계됐다. 안철수 대표는 8%, 심상정 후보는 6%였다.

윤 전 총장이 국민의힘 후보였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 후보는 40대와 50대에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20대와 30대에서는 홍 의원이 각각 34%, 36%로 이 후보(20대 21%, 30대 30%)를 앞섰다.

유승민 전 의원이나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결정되면 이재명 후보가 두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유승민 심상정 안철수 가상대결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은 34%,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20%로 집계됐다. 안철수 대표는 11%, 심상정 후보는 6%다.

원 전 지사가 나올 때 이 후보는 36%, 원 전 지사는 22%였다. 이 때 안 대표는 13%, 심 후보는 6%로 나타났다.

이번 4개 기관 합동조사는 18~20일 전국 만18세 이상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