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10-21 17: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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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이 퇴직연금 1년 수익률에서 2021년 3분기 모든 금융업권을 통틀어 가장 높았다.
신영증권은 2020년 4분기부터 2021년 3분기 말까지 네 분기 연속으로 퇴직연금 전 부문의 1년 수익률이 금융업권에서 가장 높았다고 21일 밝혔다.
▲ 신영증권, 4분기 연속 퇴직연금 수익률 전 부문 1위. <신영증권>
21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신영증권의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1년 수익률은 각각 10.85%, 12.89%를 보였다. DC, IRP 수익률이 두 자릿수를 보인 사업자는 신영증권이 유일하다.
신영증권은 또한 확정급여형(DB) 수익률도 4.25%를 보여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영증권은 수익률 성과의 배경으로 엄격한 상품 선정, 분산투자, 모니터링 등으로 이어지는 체계적 고객관리를 들었다.
임재경 신영증권 연금컨설팅부 이사는 "연금은 투자와 세금을 모두 고려한 통합설계 여부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산이다"며 "가치, 장기, 배당, 복리 철학을 기반으로 고객과 충분한 소통을 통한 맞춤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노후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