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이 재단 임원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할 식품 및 위생용품을 어부바박스에 담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 |
신협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1월14일까지 한달 동안 '온세상 나눔 캠페인'을 열어 연탄,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올해 온세상 나눔 캠페인에 역대 최다인 668개 신협이 참여해 이불 1만2천 개, 전기요 5600개를 비롯해 연탄, 어부바박스 등을 에너지 취약계층 1만8천 가구에 전달한다.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2015년 신협사회공헌재단 창립총회 1주년을 기념해 전국 195개 신협이 연탄 55만 장을 나누면서 시작된 신협의 대표적 연말 행사다.
지난해까지 모두 3만 명의 봉사자가 캠페인에 참여해 4만7389가구에 난방용품 13만 개와 연탄 113만 장을 전달했다.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앞으로도 감염성질환, 기후 변화와 같은 어려움 속에서 더욱 그늘이 깊어지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