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친환경차 전용 대출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9월29일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신차를 구입할 때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EV오토론’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은행, 친환경차 전용 최대 6천만 원 대출상품 내놓고 이벤트

▲ 하나은행은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신차 구입 고객을 위한 대출상품을 내놨다. <하나은행>


EV오토론은 서울보증보험의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직업·소득증빙이 가능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출한도는 최대 6천만 원이고 대출기간은 최대 120개월이다. EV오토론을 통해 친환경 신차를 구매하면 연 0.3%의 우대금리 혜택도 볼 수 있다. 

하나은행은 EV오토론 출시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EV오토론 한도를 조회하고 대출가능 금액을 산출한 2천 명에게 하나머니 5천 포인트를 준다. EV오토론 대출을 실행한 300명에게는 하나머니 5만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