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제넨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b상과 3상을 식약처에 신청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10-12 14:09: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제넨셀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임상에 속도를 낸다.

제넨셀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의 국내 임상2b상과 3상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넨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2b상과 3상을 식약처에 신청
▲ 제넨셀 로고.

ES16001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식물 담팔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애초 경희대 바이오메디컬연구센터에서 대상포진 치료제로 연구됐는데 현재 제넨셀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ES16001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과 복제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넨셀은 지난해 인도에서 진행한 임상2상에서 ES16001의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국내 임상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초기 환자의 중증 진행을 막아 입원율과 사망률을 낮출 수 있는지를 확인하게 된다.

ES16001을 개발한 강세찬 경희대 생명과학대학 교수는 "임상 계획이 승인되는 즉시 환자 모집과 투여를 진행해 이른 시일 안에 결과를 확보하겠다"며 "해외에서 개발되는 경구용 치료제보다 낮은 약가로 출시해 경쟁우위를 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