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드 캐시백 신청 1100만 명 넘어서, 캐시백 9일 만에 90억 발생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10-10 16:58: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분기보다 카드로 더 많은 돈을 쓰면 초과분의 10%를 돌려주는 상생소비지원금(카드 캐시백) 신청자가 1천만 명을 넘었다.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9일까지 카드 캐시백 신청자가 1143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신용·체크카드를 소지한 만19세 이상 성인 4317만 명 중 26% 이상이 신청했다.
 
카드 캐시백 신청 1100만 명 넘어서, 캐시백 9일 만에 90억 발생
▲ 기획재정부는 1일부터 9일까지 카드 캐시백 신청자가 1143명이라고 10일 밝혔다. <연합뉴스>

8일까지 출생연도 끝번호에 따라 5부제로 신청을 접수했고 9일부터 출생연도에 관계없이 접수가 이뤄져 신청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카드 캐시백은 10월과 11월 월간 카드 사용금액이 2분기 월평균 사용액보다 3% 이상 늘어나면 초과 증가분의 10%를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1인당 매월 10만 원까지 최대 20만 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관련 예산 7천억 원이 모두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이미 10월분 캐시백 지급액이 9일까지 90억 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10월분 캐시백은 11월15일 지급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만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