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사회

정은경 "국민 70% 항체 생기는 11월 둘째 주에 위드 코로나 가능"

김서아 기자 seoa@businesspost.co.kr 2021-10-07 16:28: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은경 "국민 70% 항체 생기는 11월 둘째 주에 위드 코로나 가능"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7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1월 둘째 주에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

정은경 청장은 7일 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시점을 묻는 의원 질의에 "10월25일이 있는 주초에는 국민의 70%가 접종을 완료할 것이다"며 "항체가 형성되는 2주 뒤에 방역체계 전환이 가능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11월9일쯤이면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말이냐'고 묻자 "시작해 볼 수 있겠다"고 대답했다.

앞서 정부는 국민의 70%(고령층 90%, 성인 80%)가 백신접종을 마쳐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방역체계를 전환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5.5%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10월25일쯤에 접종완료율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금보다 악화될 경우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수 있지만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시작을 미룰 수 없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 

앞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 출석해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 명 수준으로 갈 수 있다고 보고 중환자 병상과 재택치료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백신패스 도입, 경구용(먹는) 치료제 구매 등 다양한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

최신기사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