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이준석 "대장동 의혹 놓고 창의적으로 투쟁해 특검 관철하겠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10-07 15:1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686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준석</a> "대장동 의혹 놓고 창의적으로 투쟁해 특검 관철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오른쪽)가 10월7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두고 특검 도입을 거듭 요구했다.

이 대표는 7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 "민주당에서 협력할 분들이 있으면 협력하고 그렇지 않다면 더 강한 자세로 대국민 홍보전을 강화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세대와 계층에서 창의적 방식으로 투쟁을 기획해 꼭 특검을 관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에도 양심을 지닌 인사들이 많다"며 "가장 먼저 특검의 불가피성을 언급한 이상민 의원에 이어 대통령선거후보들도 당내 민감한 상황이 있겠지만 진실규명에 동참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특검 도입을 놓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등 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의 생각을 물었다.

이 대표는 "박용진 후보는 공교롭게도 특검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태도를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이낙연 후보도 입장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국민 앞에 드러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화천대유의 연관성은 국민들이 봤을 때 도저히 명쾌하게 해소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민주당이 의혹 규명에 소극적으로 나섰을 때는 국민적 역풍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