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증인 출석이 20일 열리는 종합국감으로 미뤄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기위는 5일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감을 시작하기 전 최정우 회장의 증인 출석일정 변경 등이 담긴 ‘2021년도 국정감사 관련 증인 출석요구 변경 및 철회의 건’을 의결했다.
 
포스코 회장 최정우 국감 출석 미뤄져, 20일 종합국감 증인으로

최정우 포스코 대표이사 회장.


최 회장은 애초 이날 산업통상자원중기위의 산업통상자원부 등 국감에 증인으로 나와 철강분야 관련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야 간사의 합의로 개별 국감 대신 20일 열리는 종합국감에 출석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

산업통상자원중기위는 7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 증인으로 최 회장을 부르려고 했던 것도 20일로 미뤘다.

최 회장은 10대그룹 총수 가운데 유일하게 2021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