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5일 삼성전자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일보다 1.37%(1천 원) 떨어진 7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함께 떨어져, 반도체장비주 하락 많아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2.65%(1800원) 하락한 6만6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주가가 9월28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다. 이 기간 낙폭은 8.06%(5800원)다.

SK하아닉스 주가는 2.1%(2100원) 떨어진 9만79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는 2020년 11월30일 9만7500원에 거래를 마친 뒤 207거래일 만에 1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4.92%(1500원) 밀린 2만9천 원에, 테스 주가는 1.88%(500원) 떨어진 2만61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원익IPS 주가는 1.66%(650원) 떨어진 3만84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88%(900원) 내린 10만1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1.96%(3400원) 오른 17만69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0.51%(200원) 높아진 3만9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