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76조 원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공공과 민간부문에서 모두 증가하면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4% 올라 76조 원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76조,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4% 늘어

▲ 국토교통부 로고.


공공공사 계약액은 14조4천억 원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올랐다.

민간부문도 23.9% 올라 61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공종별로 살펴보면 토목(철도·항만)이 6.9% 증가한 14조8천억 원, 건축(상업용 건축·공장 등 기타 건축)이 22.8% 증가해 61조2천억 원이다.

상위 50개 기업의 계약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6% 증가해 31조2천억 원으로 조사됐다. 51위부터 100위까지 기업이 41.4% 증가한 5조6천억 원이다.

101위부터 300위 기업은 42.6% 증가한 6조1천억 원이며 301위부터 1000위까지는 2.2% 감소해 5조5천억 원으로 조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