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율 대표이사가 직접 연구소를 맡아 기존 수직적 구조의 연구소체계를 수평적 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을 세웠다.
이와 함께 셀리드는 성공적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해 옥창민 상무를 사업·마케팅실장으로, 김유경 이사를 GMP(우수 의약품 제조 관리 기준) 생산본부장으로 영입했다.
셀리드는 옥창민 사업·마케팅 실장이 한국MSD와 종근당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셀리드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셀리드는 김유경 GMP 생산본부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미약품에서 쌓은 생산총괄 역량과 바이오의약품의 국내외 허가, 등록 등의 경험으로 향후 셀리드의 안정적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하는 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셀리드 관계자는 “이미 업계에서 충분히 실력을 인정받은 임원들을 영입해 글로벌 비즈니스 및 생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셀리드의 지속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강창율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연구소 조직개편을 통해 한층 효율적 의사결정체계를 구축한 만큼 코로나19 백신을 포함한 주요 신약 후보물질의 신속한 연구개발과 상업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