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로 배달앱 '요기요' 결제 가능

손효능 기자 ppk511@businesspost.co.kr 2016-03-22 18:47: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인 페이코의 오프라인사업 영역을 배달 O2O서비스로 확대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앱)을 운영하는 ‘요기요’와 제휴를 맺고 페이코로 '요기요'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로 배달앱 '요기요' 결제 가능  
▲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
요기요는 전국 17만 가맹점을 보유한 배달음식 주문 앱이다. 독일, 영국 등 세계 32개국에 진출한 배달음식 주문서비스 딜리버리히어로가 요기요의 투자사이다.

배달앱을 활용한 음식주문 이용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NHN엔터테인먼트는 요기요와 제휴를 맺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욱 NHN엔터테인먼트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페이코는 올해 ‘요기요’에 이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점을 지니고 있는 다양한 외식 및 주문 서비스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8월 페이코를 출시한 뒤 마케팅을 위해 500억 원이 넘는 비용을 사용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페이코의 이용고객이 더욱 확대되면 페이코를 활용한 광고사업에 나선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현재 400만 명이 약간 넘는 페이코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페이코로 본격적인 사업시너지 효과를 내려면 가입자가 최소 500만 명 이상은 돼야 한다고 업계에서 본다. [비즈니스포스트 손효능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