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09-17 18: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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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을 구입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DGB금융그룹은 15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취약계층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왼쪽부터)정병주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최태곤 DGB금융지주 전무, 김오기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취약계층 우리 농산물 선물세트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DGB금융그룹은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와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취약계층 60여 세대를 추천받아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직접 준비한 포도와 건버섯 등을 담은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활동으로 조금이나마 농가와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ESG경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