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올랐다.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39%(300원) 높아진 7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소폭 올라, 반도체장비주 강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장중 한때 주가가 7만77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오후 2시반경 내림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85%(600원) 오른 7만1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94%(1천 원) 오른 10만7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는 10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 기간 상승폭은 4.37%(4500원)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강세를 보였다.

리노공업 주가는 6.78%(1만3500원) 급등한 2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쳐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테스 주가도 4.63%(1250원) 오른 2만825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3.5%(1550원) 상승한 4만5850원에, 원익IPS 주가는 1.88%(800원) 더해진 4만33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0.31%(100원) 높아진 3만20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26%(300원) 오른 11만71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