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 대에서 많으면 1700명 안팎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2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234명으로 집계됐다.
▲ 12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시장 내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장상인 및 방문자들이 선별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
전날인 11일 같은 시간(1256명)보다 22명 줄었다. 지난주 일요일 같은 시간보다는 99명 늘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1008명(81.7%), 비수도권에서 226명(18.3%)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504명, 경기 360명, 인천 144명, 부산 34명, 대구 30명, 충북 28명, 대전·경북 각각 25명, 충남 24명, 경남 23명, 울산 12명, 강원 11명, 전남·제주 각각 4명, 광주·전북 각각 3명이다.
세종을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13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500명 대, 많으면 1700명 안팎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2일 0시 기준 국내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755명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