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1%(1천 원) 떨어진 7만5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동반하락, 반도체장비주도 약세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각자대표이사 사장.


장 초반부터 마감까지 완만한 내림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도 0.42%(300원) 낮아진 7만1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83%(3천 원) 하락한 10만3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원익IPS 주가는 2.96%(1300원) 하락한 4만2600원에, 테스 주가는 2.23%(600원) 밀린 2만6350원에 각각 장을 마무리했다.

유진테크 주가는 1.47%(650원) 떨어진 4만3650원에, 한미반도체 주가는 1.38%(450원) 낮아진 3만21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1200원) 내린 11만8600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반면 리노공업 주가는 0.94%(1700원) 오른 18만1900원에 장을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