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중국 지주회사인 SK차이나가 자동차 임대사업 자회사인 SK오토서비스를 매각했다.

7일 SK그룹에 따르면 SK차이나는 지난 7월 SK오토서비스의 지분 100%를 3억 위안(약 500억 원)에 토요타파이낸셜 중국 법인에 매각했다.
 
SK차이나, 중국 자동차 임대사업 자회사를 토요타파이낸셜에 매각

▲ SK 로고.


SK오토서비스는 SK차이나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동차 임대사업체다.

SK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 SK렌터카 법인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