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설치한다.

롯데지주는 ESG경영을 실천하고자 이사회에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롯데지주, 이사회에 ESG위원회 설치해 ESG경영 실천 본격화

▲ 롯데지주 로고


ESG위원회는 3명으로 구성돼 사외이사 2명과 사내이사 1명이 참여하고 ESG위원장은 사외이사가 맡는다.

앞으로 ESG위원회는 ESG 중장기 전략과 중점 활동계획을 세우고 관련 현안에 한해서는 최고 의사결정을 하게 된다.

ESG를 강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를 설정하고 추진하며 성과 모니터링과 관련 투자를 결정하는 것도 ESG위원회가 맡는다.

롯데지주 사외이사로는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김창수 중앙대 경영학과 교수, 권오곤 김앤장 국제법 연구소장, 김병도 서울대 경영학 교수, 이장영 전 금융연수원 원장 등 5명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