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류경표 한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가 1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에서 열린 HIWAY 킥오프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
한진이 임직원들의 IT(정보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진은 아마존웹서비스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HIWAY(Hanjin Innovation WAY)’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HIWAY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HIWAY는 고속도로(highway)처럼 빠르게 한진이 혁신적 기업으로 가는 데 기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진은 1일 서울 중구에 있는 한진빌딩에서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HIWAY 킥오프 행사도 열었다.
행사에는 노삼석 한진 사업총괄 대표이사, 류경표 한진 경영관리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 총괄 부사장, 함기호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택배, 물류, 글로벌사업 운영시스템 등 정보기술 관련 인프라를 모두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운영체제로 바꾸면 택배물량이 급증하는 등 내외부 환경변화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한진은 설명했다.
한진 관계자는 “HIWAY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의 디지털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자동화, 머신러닝,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최신기술을 도입해 서비스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