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상승했다.

30일 엔에스쇼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2.17%(1850원) 급등한 1만70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대체로 올라, 엔에스쇼핑 12%대 광주신세계 5%대 뛰어

▲ 엔에스쇼핑 로고.


엔에스쇼핑 자회사 하림산업의 물류센터 시설투자 계획에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하림산업은 830억 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신축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15.01% 비중이며 투자기간은 2021년 9월1일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다.

광주신세계 주가는 5.14%(1만 원) 뛴 20만4500원에, 신세계 주가는 0.76%(2천 원) 오른 26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BGF리테일 주가는 2.26%(4천 원) 상승한 18만1천 원에, GS리테일 주가는 2.22%(750원) 더해진 3만4600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홈쇼핑 주가는 1.91%(1400원) 오른 7만47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63%(500원) 높아진 8만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호텔신라와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8만9100원, 9만27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이마트 주가는 0.84%(1500원) 떨어진 17만65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