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이름을 바꾼다.

두산인프라코어는 9월10일 인천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하는 정관변경에 관한 건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26일 공시했다. 
 
두산인프라코어 이름 현대두산인프라코어로, 주총 9월10일 열고 의결

▲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 대표이사 사장.


영문 상호는 ‘Hyundai Doosan Infracore Co.’다.

이날 주총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조영철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액면가 감액 방식의 무상감자도 의결할 계획을 세웠다.

두산인프라코어는 7월 현대중공업그룹의 건설기계부문 지주사인 현대제뉴인에 인수됐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현대중공업그룹으로의 인수 후 사업재편 계획에 따른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