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가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도 내렸지만 SK바이오팜 주가는 상승했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는 엇갈렸다.

24일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날보다 6.03%(1만9500원) 떨어진 30만4천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급락, SK바이오팜 상승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거래소(KRX)로부터 20일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투자자는 23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억 원, 기관투자자는 20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5.25%(5만3천 원) 하락한 95만6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90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2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60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1.71%(3천 원) 내린 17만23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3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2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274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0.53%(1500원) 밀린 28만2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51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58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0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0.50%(600원) 오른 12만2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개인투자자는 70억 원, 기관투자자는 4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11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2.63%(3천 원) 상승한 11만7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외국인투자자는 17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7억 원, 기관투자자는 6천만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