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셀트리온, 알츠하이머 치료용 패치제의 국내 독점판매권 확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8-20 12:0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이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패치제품의 국내 독점판매권을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회사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용 패치제 ‘도네리온패취’의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셀트리온, 알츠하이머 치료용 패치제의 국내 독점판매권 확보
▲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셀트리온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아이큐어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는 판매권을 약 12년 동안 국내에서 독점으로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아이큐어는 도네페질 패치제의 생산 및 공급을 담당해 계약기간 동안 셀트리온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셀트리온은 도네리온패취에 관해 앞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 신청을 냈다. 식약처의 승인을 받게 되면 세계 최초 도네페질 패치제가 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도네리온패취가 식약처 승인을 받게 되면 세계 최초의 도네페질 패치제로 지위를 확보하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도 기존 제형과 차별성을 부각해 선도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네페질 패치제는 약을 먹을 때 순응도 및 편의성 향상이라는 장점이 있는 만큼 환자들에게 새로운 옵션의 치료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