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 전기차 할부와 리스 강화 추진, 박태선 "ESG경영"

▲ (왼쪽부터)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이사가 8월18일 전기차 인프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NH농협캐피탈 >

NH농협캐피탈이 전기차 인프라 확대에 힘을 보탠다.

NH농협캐피탈은 전기차 충전서비스 전문회사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및 전기차 제조업체인 대창모터스와 전기자동차 인프라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태선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김시호 한국충전 대표이사, 오충기 대창모터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NH농협캐피탈 등은 개인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전기차와 충전기의 할부·리스상품을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NH농협금융지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추진전략에 따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정책에 발맞춰 진행됐다. 

박태선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기차 시장 확대에 기여하는 등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친환경차량상품 확대를 통한 ESG경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