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식료품을 제조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 |
NH농협은행이 국산 농산물로 식료품을 만드는 농식품기업에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은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식료품을 제조해 농가 소득에 기여하는 농식품기업을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으로 선정하고 대출한도 및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기업여신인 NH농식품그린성장론을 지원받는 식료품 제조기업이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연간매출액의 10% 이상을 활용하면 최대 0.3%포인트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대출한도를 추가로 우대받을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가 및 농식품기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별로 함께하는 우리농가 동행기업을 선정해 현판 제공, 판로 확대 지원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우대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하는 농식품 제조기업 뿐 아니라 전방산업인 우리 농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확대 지원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