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를 만들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ESG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ESG위원회 신설, 위원장은 전 고용부 장관 이기권

▲ 롯데글로벌로지스 로고.


ESG위원회는 회사의 ESG 전략 및 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고 ESG 중점 추진과제를 점검 및 자문한다. 

ESG위원회는 사외이사 3명과 사내이사 1명으로 구성된다. 이기권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미래세대로 전달한다’는 ESG 비전을 수립하고 7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7대 중점 추진과제는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 및 인프라 구축 △DT(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기반 친환경물류 솔루션 개발 △폐기물 및 탄소배출 저감 △안전·보건 중심의 업무환경 구축 △고객·사회 ESG 지원 강화 △적극적 대외 소통 △공급망 ESG 관리역량 구축 등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친환경물류역량 강화 및 효율적 에너지 사용 극대화를 통해 사회적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물류산업 ESG경영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