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우선주를 제외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모두 내렸다.

9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46%(3500원) 내린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힘 빠져, 롯데칠성음료 롯데쇼핑 2%대 롯데지주 내려

▲ 롯데칠성음료 로고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12억4600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11억7600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570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2.25%(2500원) 하락한 10만8500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2.02%(1200원) 내린 5만81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지주 주가는 1.43%(550원) 밀린 3만78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제과 주가는 1.43%(2천 원) 하락한 13만75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1.29%(450원) 낮아진 3만4300원에 장을 닫았다.

롯데푸드 주가는 0.89%(4천 원) 내린 44만4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7만73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