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왼쪽 세 번째)와 김응수 조합원, 최장길 강릉농협조합장,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 등 참석자들이 8월4일 강원도 강릉농협에서 열린 '함께 걷는 꽃길예금' 가입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농협상호금융이 조합원을 위해 연 2%대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한다.
농협상호금융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면서 농·축협 조합원을 위해 가입 금리에 한 번 더 이자를 주는 ‘함께 걷는 꽃길예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함께 걷는 꽃길예금은 100만 원부터 1천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1년 만기 상품이다. 10월3일까지 6천억 원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60명에게 의류관리기(스타일러), 로봇청소기, 농촌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하고 비대면 가입자 600명에게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강원강릉농협에서 함께 걷는 꽃길예금 1호 가입행사를 열고 60년 동안 농협과 함께해 온 김응수(85세)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김응수 조합원은 “처음 조합원에 가입하고 60년 넘게 농협과 함께 성장했던 시간들이 자랑스럽다”며 “함께 걷는 꽃길예금 1호 가입자가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60년 동안 변함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준 전국 농·축협 조합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그리고 국민 모두가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