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3일 롯데제과 주가는 2일보다 2.11%(3천 원) 내린 13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등락 갈려, 롯데제과 내리고 롯데푸드 롯데하이마트 올라

▲ 롯데제과 로고


기관투자자와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약 3억8500만 원, 외국인투자자는 3억4천만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는 7억2300만 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롯데지주 주가는 0.92%(350원) 하락한 3만7500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7%(1천 원) 내린 14만2천 원에, 롯데쇼핑은 0.46%(500원) 밀린 10만8천 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반면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1.43%(1100원) 오른 7만8100원에 장을 마쳤다.

롯데푸드 주가는 1.02%(4500원) 상승한 44만6500원에,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28%(100원) 높아진 3만57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5만83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