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본격적으로 실천하기 위한 회의를 열고 ESG전문위원을 위촉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9일 'ESG추진위원회'의 올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 ESG추진위원회 첫 회의 열어, 박학주 "ESG선도"

▲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부터),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사장이 7월29일 비대면 방식으로 ESG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한 뒤 ESG 전문위원 위촉을 기념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ESG시대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ESG경영체계 도입 및 ESG 관련 자산운용 규모 확대 등 자체 ESG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범농협 차원의 ESG추진에 적극 동참할 것이다"며 "양적·질적 모든 측면에서 국내 대표 ESG선도 자산운용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SG추진위원회는 박학주 대표를 포함해 부문별 주요 임원으로 구성됐으며 3월에 출범됐다.

ESG추진위원회는 경영전략, 투자전략, 운용체계 등 모든 의사결정에 ESG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다. 국내 최고의 ESG 선도사로서 지위를 공고히 한다는 의미의 'ESG 퍼스트(First)'라는 비전 아래 ESG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 및 의결하고 있다.

비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의 '2021년 상반기 ESG 추진 현황 및 하반기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국제협약 가입 및 ESG 관련 내규 제‧개정 추진 방향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또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와 이옥수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이사, 임대웅 에코앤파트너스이도씨 대표가 외부 ESG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외부 ESG 전문위원은 ESG 관련 안건에 자문 및 임직원 대상 강연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