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내놓은 스마트폰 카드결제 애플리케이션(앱)의 가입고객이 1만 명을 넘어섰다.
IBK기업은행은 '박스포스' 가입고객 1만 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은 '박스 포스' 가입고객 1만 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 IBK기업은행 > |
이번 이벤트는 박스포스 신규 가입 뒤 1회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2명), 다이슨 무선청소기(5명), 쿠쿠 전기밥솥(15명)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신규 가입고객 대상으로 베스킨라빈스 쿼터(300명), 파리바게트 롤케익(300명) 기프티콘을 준다.
이벤트기간은 9월 말까지이며 당첨자는 10월 초 IBK기업은행 홈페이지 또는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한다.
박스포스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본인 스마트폰을 카드결제 단말기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신용카드를 비롯해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SSG페이, L.페이 등도 별도의 리더기없이 결제할 수 있다.
대표자뿐 아니라 직원들도 등록 가능해 배달, 출장 등 방문 결제에도 유용하며 기존 포스(POS) 단말기와 달리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는 특징을 지닌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사용이 편리하고 비용이 전혀 들지 않아 출시 4개월 만에 가입고객 1만 명을 넘었다"며 "앞으로 배달대행 결제, 외상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