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8일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1.28%(450원) 상승한 3만5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등락 갈려, 롯데하이마트 롯데쇼핑 오르고 롯데제과 하락

▲ 롯데하이마트 로고.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주가를 밀어 올렸다.

이날 외국인투자자는 6억 원, 기관투자자는 1억7천만 원 정도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억7천만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롯데쇼핑 주가는 0.92%(1천 원) 오른 11만 원에 장을 끝냈다.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0.74%(1천 원) 상승한 13만6천 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0.13%(50원) 높아진 3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롯데제과는 1.38%(2천 원) 내린 14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롯데푸드 주가는 0.91%(4천 원) 하락한 43만6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롯데지주 우선주와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각각 5만8600원, 7만840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