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7일 이마트 주가는 전날보다 4.06%(6500원) 상승한 16만6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상승 많아, 이마트 4%대 GS리테일 2% 가까이 올라

▲ 이마트 로고.


이마트는 이날 미국 스타벅스커피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던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50% 가운데 17.5%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분 인수가 이뤄지면 이마트는 기존 지분 50%를 포함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지분 67.5%를 보유하게 된다.

2021년 1분기 이마트의 전체 영업이익이 1232억 원이었는데 같은 기간 스타벅스코리아의 영업이익이 454억 원일 정도로 스타벅스코리아는 이마트의 현금창출원으로 자리잡았다.

GS리테일 주가는 1.70%(600원) 오른 3만5800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0.62%(500원) 상승한 8만1천 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0.54%(500원) 높아진 9만370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세계 주가는 0.55%(1500원) 더해진 27만2500원에, 호텔신라 주가는 0.54%(500원) 오른 9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에스쇼핑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BGF리테일 주가는 0.91%(1500원) 떨어진 16만25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62%(600원) 하락한 9만58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60%(500원) 낮아진 8만3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