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보험료 자동납부 때 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를 내놨다.

KB국민카드는 캐롯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월 최대 1만7천 원을 할인해주는 '캐롯손해보험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캐롯손해보험 보험료를 자동납부하고 전월 이용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2천 원, 7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 7천 원이 할인된다.

자동납부 신청한 보험료가 2건 이상이면 납부예정인 보험료를 합산해 전월 이용실적에 따른 월 최대 할인금액 범위 안에서 할인된다.

카드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1만5천 원이다.

KB국민카드와 캐롯손해보험은 8월 말까지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이 카드를 발급받고 캐롯손해보험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결제하면 연회비 1만5천 원을 환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