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6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5020명)보다 328명 줄어든 수치다. 사망자는 12명 늘었다.
27일 NHK와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7만6138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5153명이다.
▲ 7월24일 오후 일본 도쿄도 신주쿠구의 한 주점이 빈자리 없이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1429명, 가나가와현 540명, 사이타마현 449명, 지바현 509명, 오사카부 374명, 홋카이도 137명, 오키나와현 116명, 후쿠오카현 172명, 효고현 75명, 아이치현 70명, 시즈오카현 58명, 이바라키현 86명, 교토부 76명, 도치기현 53명 등이다.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6일 올림픽 출전 선수 및 관계자 1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3명은 해외선수고 13명은 관계자로 알려졌다.
신규 확진된 관계자 가운데 1명은 일본 선수단 관계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림픽대회 선수 및 관계자 가운데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까지 148명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71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확진자는 31명으로 모두 장쑤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 40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윈난성 19명, 광둥성 13명, 상하이 4명, 장쑤성 3명, 사천 1명으로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7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2676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