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대한유화 주식 매수의견 유지, "2차전지 분리막용 소재 공급 급증"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7-21 08:07: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유화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초고밀도폴리에틸렌(UWPE) 판매 증가로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대한유화 주식 매수의견 유지, "2차전지 분리막용 소재 공급 급증"
▲ 강길순 대한유화 대표이사 부사장.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1일 대한유화 목표주가를 4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20일 대한유화 주가는 2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초고밀도폴리에틸렌은 2차전지 핵심소재인 분리막을 만드는데 쓰인다. 

이 연구원은 “대한유화는 초고밀도폴리에틸렌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며 “주요 고객사들의 공격적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대한유화는 분리막을 만드는 SK아이이테크놀로지, 중국 창신신소재 등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LG화학을 고객사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 연구원은 “초고밀도폴리에틸렌은 영업이익률이 40~45%에 이르는 고수익성 제품이다”며 “대한유화의 2022년 영업이익에서 26%를 차지하며 핵심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대한유화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4349억 원, 영업이익 327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29.3%, 영업이익은 92.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